알랭 드 보통 (1)/span>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후기록#7. 일의 기쁨과 슬픔_알랭 드 보통] 다양한 현장의, 다양한 일의 모습들 이 책은 작년에, 부산대학교에 다니는 친구의 학생증을 빌려 들어간 부산대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펼쳐보게 된 책이다. 그 때 나의 기분과 이 책에서 보여주는 알랭 드 보통의 문체가 참 맞아떨어져서, 몰입감있게 앞에 부분을 좀 읽다가 말았던 책. 우연히 알라딘에서 다시 마주치게 되어 구매하고는, 꽤 오랫동안 조금씩 읽었던 책. 초반부는 상상했던 것과 다른 느낌의 책이라 신선했다. 하긴, 보통의 책은 여행에세이마저 상상했던 것과 엄청난 거리감이 있었고, 그때문에 인상깊었었지.. 표지만 보고는 그냥 흔히 보는 경영서들처럼 뭔가.. 자신의 이론(생각)들을 주욱 풀어내는.. 뭔가 설명해주는? 그런 책일 줄 알았는데 ㅎㅎ 나에게 이 책은, 작가가 직접 겪은, '일의 현장'들을 체험한 그 순간에 우리를 데려다놓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