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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기] 2016.06.07~08 타이페이 중정기념당, 단수이 코로나19 시국 이후 여행이란 여행은 다 못하고 있다가 최근 좀 여행이 풀려서 다녀오고 있는 분들을 보다보니 나도 여행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과거 여행기를 쓰다 올리지 못한 뒷 일정을 올리며 추억여행 시작.. 벌써 이게 5년이나 되었다니 .... 타이베이 숙소 화롄 지역을 구경한 뒤, 타이베이 숙소로 돌아왔다. (6/5~10까지 렌트한 곳) 타이베이에 잡은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찾은 곳인데, 타이페이101과 아주 가까운 지역(신이지구)에 교통도 좋고 뭔가 고급 맨션촌 같은 곳에 위치한 집이었다. 여러개의 룸 중에 1개의 방씩 독립임대하고, 거실이나 주방을 쉐어하는 방식이었는데 집에 상주하는 마스터가 있어서 수건제공이라든지 안내 같은 것들을 해줬다. 물론 마스터가 없을때는 그냥 방문 키로 잠그고 다니..
마스크 5부제 약국(부산 재송동), 공적마스크 실제 구매후기 마스크 5부제 약국 (부산 재송동) , 공적마스크 실제 구매후기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 공적마스크 실제 구매후기 2020년 3월 9일 (월) 마스크 요일별 5부제가 시행된 첫 날이라 친구와 함께 약국 문 여는 시간 근처에 만나 몇 군데 돌다가 판매하는 곳을 발견해서 구매했습니다. 아직 첫 날이어서 정보가 많이 없는 것 같아 구매 후기를 간략히 남겨둡니다. 공적마스크 요일별 5부제 오늘 (3월 9일)부터 본격적인 마스크 요일별 5부제가 시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주민번호 출생년도가 1, 6으로 끝나는 분만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1961년생, 1966년생, 1971년생, 1976년생, 1981년생, 1986년생, 1991년생, 1996년생, 2001년생, 2006년생 분들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
252만 크리에이터 도티로부터 듣는 크리에이터(유튜버)와 콘텐츠 산업 이야기 252만 구독자를 지닌 크리에이터 도티12월 23일 저녁, 어제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초청 강연이 있었습니다.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과 관련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8년 간 크리에이터로 살고 있고, 최근에는 라디오 스타 등 여러 방송 활동을 좀 더 활발히 하고 있는 250만 크리에이터, 도티씨가 1시간 정도 짧은 강연을 해주셨어요. 도티(본명 나희선)씨는 MCN(다중채널 네트워크; 쉽게 말해 유투버들을 위한 연예기획사 같은 존재) 회사들 중 선두 주자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창업자(CCO)시기도 하죠. 컨텐츠의 성격상 초등학생 팬 등 연령대가 낮은 팬들이 많이 있어서, 강연에도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강연에선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팬이 가장 많은 것 같았..
2019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방문기 / 부산 / 11월 16일 2019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방문기 2019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13일간 아세안 11개국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서면NC백화점 옆, 부전도서관 맞은편 전포동 놀이마루 일대에서 플리마켓 등과 함께 열리는 행사인데요. 퓨전음식들을 파는 푸드트럭에서는 음식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나, 아세안 11개국의 음식은 미리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티켓의 경우 인터넷 예매(그런데 거의 전일 매진이더군요)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구매하는 방식인데,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못 사는 경우도 있을 듯합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4종 패키지 티켓을 구매해서 16일(토)에 방문해봤습니다. 사실 행사 둘째날이지만 주말은 처음이어서..
[수강후기] 교육사업 전략 특강 / 서울비즈니스스쿨 최효석 대표 내게는 2년 주기로 찾아오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갈망이 있다. 그것은 대개 한 두달 간의 여행으로 이어지는데, 돌이켜보면 그 시간들이 나에 대해 좀 더 고민하고 알 수 있는 시간이면서, 힐링을 하는 시간이었다. 나의 '깊이 있는 성장'에 대해 고민하며 퇴사를 결정하고, 이번에는 서울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나를 두 달여간 노출시키는 여행을 해보기로 했다. 나의 전공지식과 실무지식을 연결지어 좀 더 심도있는 공부를 하는 것을 여행의 주요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론 경영실무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에서 강의를 듣기로 했다. 가장 먼저 듣게 된 것은 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략 설정을 위한 특강. 주말임에도 강의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강의를 들었다.함께 하는 분들은 교육 분야의 1..
[대만여행기] 2016.06.06~07 화롄 타이루거 협곡 택시투어 까오슝에서 타이페이에 돌아온 다음, 기차를 타고 다시 화롄으로 향했다.타이페이의 에어비앤비 주인분이 강력 추천하는 대만 여행의 하이라이트, 타이루거 협곡.날씨나 상황에 따라 위험해서 입장이 제한되기도 한다고 하던데 다행히 날씨는 맑았다. 화롄역에서 수없이 많은 호객행위를 당하고(..) 그 중 한 분의 택시투어를 하기로 했다.너무 적극적인 호객행위로 혼란스러운 틈에 영어를 구사하시던 한 여자분이 적당한 가격을 제시하며 끊임없이 말을 걸어서 그 분과 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화장실에 다녀와서 출발하려니까 그 분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소개한 (그렇지만 아닌 것 같은..) 한 택시 기사의 택시를 태워보냈다. 그 기사분은 현지어를 구사하시고,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하시는 지라 의사소통이 어려웠지만, 룸메의 띄엄띄엄..
[대만여행기] 2016.06.04~06.06 대만 까오슝 여행/ 불광산 구경 까오슝 지하철 역 스탬프와 역 구경하기 까오슝의 MRT엔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는 1일권, 2일권 패스 같은 걸 구매할 수 있는데, 사실 온 첫 날엔 구매하지 않고 따로 표를 끊어 이동했었다. 이지카드(요우카)였나 타이완 전역에서 편의점에서 사고 충전해서 쓰는 버스 카드 그건 지하철에선 이용이 안되더라. 이동횟수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별로 필요없을 거라 생각해서였는데, 둘째날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단 걸 알고 나서는 그냥 조금 더 주더라도 패스를 구매해서 마음껏 역 구경을 하기로 했다. 까오슝의 매 역마다 역명과 근처 랜드마크 그림이 있는 스탬프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탬프(원피스 라던가..마루코 라던가..)가 있는데 이번 역은 어떤 그림일까 궁금해하며 찍어보는 맛이 있었다. (찍은 스탬프들 중 일..
[대만여행기] 2016.06.04~06.06 대만 까오슝 여행 / 용호탑, 련지담풍경구 타이난에서 실컷 먹부림을 한 뒤 온 곳은 까오슝. 내게 까오슝은 일본의 오사카 같은 이미지였는데, 적당히 번화한 도시이면서 시골의 정취가 가끔 묻어나고, 맛있는 것들이 많은 그런 곳이랄까. 까오슝에 온 첫째날 우리는 리엔츠탄 펑징취(련지담풍경구)에 가기로 했다. 적당히 산책도 하고 유명한 랜드마크인 롱후타 (용호탑)을 보기 위해서이다. 우선 숙소가 있는 싼뚜워샹취엔 (삼다상권) 역에 들렀다. 까오슝은 참 지하철이 잘 발달되어 있었고, 뭔가 풍기는 분위기가 일본의 지하철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무척이나 뜨거운 햇살에 숙소에 짐을 두고 련지담풍경구로 향하는 길 내내 땀이 흘렀다. 길을 건너다 거대한 쇼핑몰인 대원백과 까오슝의 랜드마크인 85빌딩이 보여서 함께 사진에 담았다. 용호탑의 야경을 기다리며 생각..